mtb 튜브리스 타이어를 인서트하는 이유와 효과 그리고 팁.
○. mtb 튜브리스 타이어의 종류
튜브리스 타이어는 'UST'와 '레디'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UST 방식(mavic 기술)'은 UST 규격 림에 장착해야 하는 무겁고 튼튼한 튜브리스 전용 타이어(실란트 주입을 하기도 한다)이고,
튜브리스 '레디(ready)는' 실란트를 주입해서 밀폐를 하는 타이어로서, 실란트를 주입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볍고 싸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튜브리스 타이어이다.
○. mtb 튜브리스 타이어를 쓰는 이유와 인서트 작업을 하는 이유
mtb 타이어의 공기 압력이 낮으면 페달력 효율은 떨어 지지만 접지력이 향상되어 추진력과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
해서, 낮은 공기 압력을 선호하게 되는데, 이때 공기 압력이 낮으면 타이어가 림에 씹히는 펑크(스네이크 바이트, Snake Bite)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림과 타이어 사이에 큐션을 넣는 인서트 작업을 하게된다.
여기서는 인서트 작업으로 쿠시코어(cush core)를 선택하였다.
note : 튜브 타이어는 펑크 때문에 낮은 공기 압력을 사용할 수 없다.
↙ mtb 튜브리스 타이어 관리와 사용방법 : https://etsport.tistory.com/244
○. 무지 힘든(체력) 인서트 작업을 조금은 쉽게 할 수 있는 팁
note : 이 과정은 림과 타이어에 따라 차이가 많은 것 같다. 나는 인서트 작업을 6개의 휠에 하면서 아주 아주 힘들었는데,
유튜브에서는 쉽게 인서트 작업하는 걸 보았다.
-. <사진-7,8> 처럼 비눗 물과 긴 타이어 레버에 힘을 증폭할 수 있는 손잡이를 부착한 레버로 작업하며,
타이어 비드와 림에 비눗물을 충분히 묻힌다.
-. <사진-10>의 매뉴얼 처럼 하면 쉽지 않으니, <사진-14> 처럼 꺼꾸로 하여 쿠시코어를 밟고 림을 들어 끼워야 쉽다.
-. 가장 힘든 타이어를 림에 끼우는 과정 : <사진-17> 림의 밸브 반대 편 위치부터 시작을 하는데, 림의 가운데로 타이어 비드가 들어가게 위치를 잡아 가면서 타이어 비드 한쪽면을 끼우고(이 작업도 만만치 않지만...), 나머지 한쪽도 밸브 반대편 위치에서 부터 비드를 림 가운데로 몰아 가면서 끼운다, 마무리 할 때가 아주 힘든데 이때 <사진-17-1> 처럼 레버 두개로 양쪽을 잡아주고 레버로 비드를 누르면서 밀면 조금은 수월할 지도 모른다..
note : 실란트를 주입하기 전에 타이어를 골고루 눌러 가면서 충분히 돌려 림에 타이어 비드가 균형있게 자리 잡게 하여 준다.
한번 삐둘게 장착된 타이어는 바로 잡기 어려우니, 바탕 부터 균형을 유념한 작업을 해야 한다.
○. 인서트 작업 순서
1. <사진-2~12> 준비
2. <사진-13> 쿠시코어 오목한 부분에 밸브 위치를 맞춘다.(실란트나 공기 조절이 원활하게)
3. <사진-14> 처럼 꺼꾸러 림에 쿠시코어를 끼운다.
4. <사진-16, 17, 17-1> 비눗물을 램과 타이어 비드에 충분히 적셔 림에 타이어를 끼운다.(위 팁 참고)
5. 실란트를 주입하기 전에 타이어를 골고루 눌러 가면서 충분히 돌려 림에 타이어 비드가 균형있게 자리 잡게 하여 준다.
한번 삐둘게 장착된 타이어는 바로 잡기 어려워 다시 해야 하니, 바탕 부터 균형을 유념한 작업을 해야 한다.
6. <사진-18> 프레스토 밸브의 코어를 빼고 <사진-19> 실란트를 주입한다.
실란트 량은 타이어 폭과 림의 규격에 따라 다른데, 인서트가 들어 있어도 량을 동일하게 주입한다.
7. <사진-20> 펌프로 공기를 넣으면 타이어 비드가 림에 자리를 잡으면서 떵떵하는 소리를 내는데 최대 값까지 공기를 넣은 후에 타이어를 여러 방면으로 돌려 안에서 실란트가 골고루 분포하게 한다.
8. 주입한 실란트가 빠지지 않게 밸브를 4~5시나 7~8시 방향으로 위치하여 타이어 공기를 완전히 뺀후 5항을 반복한다
9. 원하는 공기압을 주입하고 mtb에 장착한다.
note : 7항 과정에서 혹시 타이어가 삐둘게 장착되었다면, 바로 잡기 쉽지 않으니 1항 부터 다시 작업해야 한다.
○. 쿠시코어(cush core) 효과
<사진-1>의 쿠시코어는 약 1200km 정도 라이딩을 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세척해 놓은 쿠시코어 인데,
위쪽에 뒷 바퀴에 있던 인서트는 림에 찍힌 자국이 많고 아래쪽 앞 바퀴에 있던 인서트는 몇개 안돼는 걸 볼 수 있다.
인서트가 없었으면 림에 찍힌 흔적 하나 마다 펑크 한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걸 보면 효과가 아주 많은 걸 짐작할 수 있다.
note : 27.5 휠에 3인치 맥시스 하이롤러 타이어에 앞뒤 각 20~21psi 압력으로 공기를 주입하며,
아래 동영상 처럼 라이딩 할 때 보호 받은 자국이다.
↘ mtb & e-mtb 備忘錄 : 00:00 유튜브에서 보기
<사진-1>의 쿠시코어는 약 1200km 정도 라이딩을 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세척해 놓은 쿠시코어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사진-9>
<사진-10>
<사진-11>
<사진-12>
<사진-13>
<사진-14>
<사진-15>
<사진-16>
<사진-17>
<사진-17-1>
<사진-18>
<사진-19>
<사진-20>
<사진-21>
○. mtb 와 e-mtb 피팅 과 튜닝
↙. mtb 와 e-mtb 피팅 과 튜닝 : https://etsport.tistory.com/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