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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Column/ski Review

첫 만남 'Stockli 2019 Laser SL FIS' (副題 : 섬세한 여유로움)

첫 만남 'Stockli 2019 Laser SL FIS' (副題 : 섬세한 여유로움)

                      - 2019-03-02 03:01:58 / 다음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복원 / 첨부 파일은 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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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Stockli 2019 Laser SL FIS' (副題 : 섬세한 여유로움)

 

 

'Stockli 2019 Laser SL FIS'의

첫 스킹은, 

슬로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섬세한 여유로움 이었다.

 

'Stockli 2019 Laser SL FIS' 리뷰 : https://youtu.be/m7gxx6omwoA

 

 

 

40년 내 스키는

언제나 행복들이지만 뚜렷하게, 아름답고 황홀하고 셈세했던 스킹 추억들이 있다. 

- 황홀했던 스킹 추억은 : 2002년 즈음 전 양지 챌린지 상단에서 '아토믹 SL'의 40턴 가까운 강한 숏턴 리바운드가 균일하게 받춰져 마치 무중력을 유영을하면서 멀리 용인시내 야경을 보는 것 같은 황홀한 숏턴리듬 경험이었고,

- 아름다운 스킹 추억은 : 2016년 아사히다케에서 빅마운틴 스키(K2 DARKSIDE 128)가 깊은 눈의 부력으로 한 없이 떠오르는것 같은 리듬으로 온통 하얀 눈속에 묻히던 트리런 스킹 추억이었는데,

                                           - 아사히다케 딥파우더 : http://blog.daum.net/yearim/16901092

오늘은

강하고 빠르고 정밀한 조작을 할 수 있다는 'Stockli 2019 Laser SL FIS' 를 만났다.

                                           - Stockli Laser SL FIS Skis 2019 주문했다 :  http://blog.daum.net/yearim/16901396

 

 

스키의 특성을 보다 섬세하고 다루기 쉽게 바꿨다.(이렇게 하면 가속 성능의 일부를 포기해야 된다)

미드솔을 앞쪽으로 27mm 옮겨 셋팅하였다.

빠르고 강한 성격을 섬세하고 여유롭게 바꾼것이다.

                                            - 'Stockli 2019 Laser SL FIS' 미드솔 피팅 : http://blog.daum.net/yearim/16901420 

 

 

 

'Stockli 2019 Laser SL FIS'의 첫 스킹은,  슬로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섬세한 여유로움 이었다.

지산 7번 슬로프에서의

한턴의 첫 스킹이 이런저런 걱정을 한꺼번에 지워지는 기분도 하나의 행복으로 더해 졌을것 같다.

스키 타는 행복이 어디까지 일까? 

새로운 감동을 선물하는 'Stockli 2019 Laser SL FIS'의  첫 만남이었다.

                                                - ' 2019 Stockli Laser SL FIS' 리뷰 :

 

이런저런 걱정 : 최근 6년 사이에 파우더 스키 3셋트와 인터스키 1셋트를 구입했다.

스펙만 보고 미국에서 구입한 파우더 스키 3세트중 한세트는 받아보니 생각과 달랐는데 다행히 주문과 다른 규격이 와서 반품 할 수 있었고, 6년 전 구입했던 인터스키는 3번 탓다는 '스톡클리 SL' 중고 스키이었는데 이상하게 스킹을 하면 한쪽 스키가 뒤틀리는 느낌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새제품이고 말짱한데, 이런 현상은 스키 기술과 장비에 대해 연구하고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나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

이번 구입한 2세트 모두 미국에서 주문한 스키라 잘못 선택했거나 스키에 문제가 있으면 돈으로 감당하거나

스위스 스톡클리 본사에 항의해야 하는 어려운 뒤처리 걱정들.. 

 

                                          - 동영상 촬영과 스키 탄성과 그립력 설명 : http://blog.daum.net/yearim/16901411

 

 

'Stockli 2019 Laser SL FIS' Skis의 특성을 내 성향에 맞춰 셋팅하고 정비했다.

- 미드솔 포지션을 27mm 팁쪽으로 옮겨 내 스키 성향에 맞게 셋팅하였다 : 

- 'eT diamond' 로 엣지 정비 작업을 했다 :

-  Vist Plate와 Vist bindings을 선택했다.

 

 

진보되는 스키의 스펙을 느끼기 위해, 많은 월드컵 스키와 샌드위치 공법등 제조 방법에 따른 스키 특성을 경험하였다.

스키의 스펙을 평가 할 수 있는 스킹 기술과 지식이 쌓이고, 내 스킹 스타일도 바뀌면서 여러 특성을 절충하게 되면서, 

슬라럼 성향의 강한 탄성과 그립력을 요구하게 되었고, 중고속에서도 안정된 성능을 하나의 스키로 만족하는 스키를 찾게 되었다.

그 스키가 14년전 'Stockli 04, 05 Laser Crose' 올라운드 스키 이었다.

 

                                      - 내 스킹 스타일 : http://blog.daum.net/yearim/16898777

 

지금 타고 있는 '2005 Laser Crose' 

14년 동안 두번의 위기와 브레이크 스프링이 마모되어 망가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한번은 08년 즈음 모글을 탓다고 스키가 역캠버 현상으로 변형되는 것을 보고 걱정한 적이 있었고,

(스키 가운데 받침을 넣고 양쪽 끝을 묶어 강제로 캠버를 높여 비시즌 동안 잘 보관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 왔다) 

또 한번은 16년 즈음 곤지암 정비실에 베이스 그라인딩을 맞겼더니 베이스에 이물질이 박혀 속상했던 위기가 있었다.

마모된 바인딩 브레이크 리턴 스프링은 지난 시즌 교환했다.

이렇듯 스키의 성능은 14년 동안 잘 유지되고 있지만, 정비를 많이 하여 얇아진 엣지(스키 수명)는 어쩔수 없을 것 같다.

특히  'eT diamond' 광고에 모델로 쓰느라 엣지 정비를 많이 하여 엣지가 얼마 안 남았다.

 

                                         - 14년 째 타고 있는 Stockli 2005 Laser Crose : http://blog.daum.net/yearim/16900761

 

 

첫 번째 사진, 첫 스킹을 하는 이날 엠빗 기록을 보면

7번 슬로프에서 3번 5번 스롤프에서 8번 이렇게 총 11번을 탓으며, 최고 속도는 76.7km이며,

정상에서 지체하는 짐벌과 카메라를 세팅하는 시간도 기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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