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DHX RC4 정비.

FOX DHX RC4 정비.

 

많이 사용하지 않았고 손상된 부분이 없어 좋은 정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14년 출고되었지만, 샥들의 수명이 40년 가깝고 이미 오래전 부터 샥들의 기술과 성능은 정체되어 있으니,

2014년 식은 청년 시절을 기다리는 왕성한 성능과 수명을 가진 샥이라 생각하면 될듯하다. 

LENGTH(i to i) 241mm / TRAVEL 76mm 스펙이다. ID는 CL49 이다. 

 

아래 폭스 홈페이지에서, ID 'CL49'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RC4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는 폭스 : https://www.ridefox.com/fox17/help.php?m=bike&ref=findbycode

 

가장 정통적이고 순수한 DH 댐핑 특성인 'Vanila'의 근본을 기본으로하여, 콤프레션과 버텀아웃 조절 기능을 부과한 폭스의 코일 스프링 다운힐 샥이다.

VAN과 DHX RC4 그리고 DHX2는 시대를 대표했던 코일 스프링 샥들인데, 3개 샥을 비교하는 정비를 하였다.

 

그 결과는

VAN과 RC4는 부드럽고 풍성한 전통적인 특성을 보이는 반면, DHX2는 민첩한 반응을 느낀다.

 

대표 할 만한 서로의 특징은

DHX2는 외부에 HSC / LSC / HSR / LSR 을 외부에서 조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RC4는 외부에 HSC / LSC / LSR 는 외부에서 조정 할 수 있고 HSR 기능은 댐퍼 피스톤에 심스택으로 장착되어 있고, 

(이  RC4는 버텀아웃을 조절 할 수 있는 전혀 필요 없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당시 일부 라이더들이 선호 했던 적도 있다)

VAN는 외부에 LSC / LSR 기능은 외부에서 조정 할 수 있고,  HSC / HSR 성은은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근데 이렇게 내부 혹은 외부에 장착되어 있는 기능들이 최고로 잘 조정되어 있는 포지션은 동일하다는 것이다.(연구 결과)

 

즉 시대에 따른 디자인 일 뿐 성능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샥의 중요한 성능 중에 하나인 무게로 따져 보면 VAN이 가장 가볍고 다음은 DHX2 그리고 버텀 아웃 조절 기능이 있는  RC4는 무거운 편이다.(맨아래 무게 비교 사진 3장)

무게에 있어 스프링 차이가 많은데 스프링은 규격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SLS 스프링이 좀 가벼운 편이다.

  

 

3개의 샥을 동시에 비교 정비하느라 사진을 모아 놓고 촬영하게 되었는데, 

왼쪽 부터  VAN, RC4, DHX2 순서로 보면 된다.

 

 

 

mtb 뒷샥의 i to i 측정 방법 : https://etsport.tistory.com/157

mtb 뒷샥의 i to i 측정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