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FLOAT X2 정비.

2021년 FLOAT X2 정비.

2년 동안 5,000km를 주로 산에서 타서 인지 많이 피로해 있었다. 
앞샥은 30~40% 정도 뒤샥은 10~20% 정도로 떨어진 성능을 보이는 상태였다. (6~8번째 사진)

다음엔 2,000km 넘기지 말고 입고하면,
이번 정비기록을 바탕으로 판단한 적절한 다음 정비 주기를 안내 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였다. 

2016년 출시된 FLOAT X2 시리즈는, 
에어 스프링의 압력이 댐퍼 샤프트 오링을 타고 댐핑 챔버로 넘어가 댐핑 오일에 에어가 혼합되어 댐핑 성능을 떨어 트리는 태생적인 결함을 아직도 해결 못하고 있다. (포스에서는 2년을 주기로 개선하기 위해 애쓰는 걸 볼 수 있다)

X2의 댐핑 성능의 내구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근본적이진 않지만 효과는 확실하게 있다)
지금 x2 댐퍼 샤프트에 적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처럼 단단한 경도 90의  폴리우레탄 오링을,
댐퍼 샤프트를 부드럽게 감싸서 마찰 저항을 줄여 밀폐 성능을 향상하고, 폴리우레탄에 보다 10배 정도 내구성이 좋고 마찰열에 뛰어난 바이톤(viton) 재질에 경도 80의 오링으로 보완하는 정비를 하는 방법이다

또한, 고압력이 작용하는 프레셔 챔버의 피스톤 오링을 보완하여 교환하는 정비와,
3~4번째와 13~19번째 사진 처럼 에어스프링 부분은 슬릭허니(Slick honeey or Sram buttrt) 코팅과 폭스 20w 믹싱 정비를 듬뿍(스프링 특성에 나쁘지 않게)하여 스텐션(body)과 슬리브를 오래 보호하면서 성능을 유지 할 수 있는 정비를 하였다.


note : 종래의 폭스 뒷샥들이 이런 문제에 안정적이 었던 이유는 에어스프링 체적이 작아(특히 네거티브) x2에 비해 70~80% 적은 압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IFP 챔버의 프레셔 소스가 2~3배 정도로 높아 댐퍼와 에어 압력이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DPX 타잎 처럼 댐퍼 샤프트의 직경이 굵어(12.7mm) 가는(9.5mm) x2에 비해 안정적인 이유도 있다.


댐퍼 샤프트에 사용하는 오링의 재질과 경도 특성에 대해 : 




함께 정비한 PERFORMANCE ELITE 38 grip2 : https://etsport.tistory.com/207

PERFORMANCE ELITE 38 grip2 정비.

2019 이전 float x2의 결함과 보완 정비에 대해 : https://etsport.tistory.com/147

2019 이전 float x2의 결함과 보완 정비에 대해.

FOX 2021년 FLOAT X2 개선된 부분과 정비 : https://etsport.tistory.com/146

FOX 2021년 FLOAT X2 개선된 부분과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