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b 핸드가드.

e-mtb 핸드가드.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DHX2 평가 라이딩에서 연속 숏턴에서 핸들이 나무에 걸려
                                                      손과 어깨에 타박상을 격었다 : https://etsport.tistory.com/179

핸들이 나무에 걸려 타박상을 격었다.

 

2023년 11월 3일 추가.
- 이제품은 핸들바와 가드를 연결하는 부품이 유연하지만 한계를 넘는 충격에는 뿌러지게 설계 되어 있는데,
  ABS 재질이라 (PC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면 강도가 셀텐데) 넘어져서 두번이나 뿌러지는 경험을 했다.
- 지금은 제품 가격이 내려 알리에서 2,200원 정도하니 만원어치 사서 뿌러지면 교환하는.. 


비싸지만 튼튼한 핸드 가드를 달아 보았다.
mtb 핸드 가드 낙 (NOCK Handguards V2) : https://etsport.tistory.com/270

mtb 핸드 가드 낙 (NOCK Handguards V2)

 

한동안 떼어 놓고 다녔던 핸드가드를 오늘 다시 장착하기 위해, 2년 전 계시했던 다음 블로그 글을 찾아 복원하였다. 
아래 사진은 오늘 장착한 핸드가드.

 

- 2년 전 다음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 복원 -

쓸만 한것 처럼 보이는 이 핸드 가드가 10,000원 정도에 우리 집에 배달 된다고 한다.
신뢰가 어려운 중국 제품이라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보이는 수준은 나쁘지 않을 듯하다. 

 

○. Ski 와 mtb 라이딩 실수와 안전 장비 그리고 기록들.. : https://etsport.tistory.com/226

Ski 와 mtb 라이딩 실수와 안전 장비 그리고 기록들..

 

                                               - 이글은 2021-06-26 02:07:03 다음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보완 복원하였다 -

-차례-
1. e-mtb  핸드가드.
2. 구입 방법.
3. 핸드 가드가 없었던 때와 달았던 때의 차이
4. 보호 작용의 원리 실험
5. 강도와 파손되는 형태를 평가한 동영상
6. 장착 방법  


1. e-mtb  핸드가드.
mtb 전용이 아니라 좀 거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제품 평도 좋고 재질도 PC(가드)와 ABS(크램프)를 복합 사용한것 같다. 
장착하고 라이딩해 보니 불편하거나 거부감은 아직 없지만, 핸들 부분이 복잡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충격이 한계를 넘을 때는 클램프 부분이 먼저 파손 되어 다른 부품을 보호하게 디자인한 솜씨도 보이고,
소소한 문제 일 수 있지만 가드 부착용 '록너트' 적용은 잘한것 같다. 실측 170g으로 무겁지 않다.
다만, 핸들바에 장착하는 물림 너트를 조립된 상태로 제품화 하고, 이 볼트에 와셔는 반드시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장착은 보기 보다 어려웠고, 오른쪽 하단은 시프터와 간섭이 있어 카터로 조금 깍아 내야 했다.  
무엇보다,
쓸만 한것 처럼 보이는 이 핸드 가드가 10,000원 정도에 주문하면 우리 집에 배달 된다고 한다.
신뢰가 어려운 중국 제품이라 쉽게 파손 될지 모르지만, 지금 보이는 수준은 누군가에게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2. 구입 방법.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00원 정도면 받을 수 있다. 
note : 이사이트는 링크가 안돼서 캡처를 했으며, 알리에서 "핸드가드" 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 세번째 사진 : 실측 무게는 170g. 

3. 핸드 가드가 없었던 때와 달았던 때의 차이
15년 이나 풀샥을 타면서도, 손가락 부상을 유념하기는 했지만 염려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e-mtb는 핸들이 길어지고, 성능 향상으로 빨라졌지만 핸들링은 둔해져서, 손가락이 나무에 걸려 두번이나 다쳤다.

- 첫번째 동영상 : 동영상의 3:22 즈음에 스키딩 턴시 왼쪽 그립이 나무에 걸리는 실수와 슬라이딩 실수한다.
- 두번째 사진 : 동영상에서 다친 손가락인데 다행이었다.
- 세번째 사진 : 나무에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고 시계 줄이 흙을 팔 정도로 넘어 졌는데도, 가드가 뒤 틀리면서 손과 레버를 보호했다. 
- 네번째 사진 : 나뭇잎 사이를 헤치는 핸드가드  

4. 보호 작용의 원리 실험
라이딩 시 불편하지 않으며, 기대거나 뉘울 때도 부담되지 않는것 같다. 
보호 작용은, 강도를 기본으로 유연성이 있는 재질(PC & ABS)의 특성을 이용하여,
가드가 손과 레버를 감싸서 보호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한계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핸들바에 물리는 클램프 부분이 잘려 나가게 설계가 되어
다른 부품의 2차 손상을 예방하는 구조도 보인다.
note : 산악오토바이(trial) 레버는 구부러 지긴 해도 잘 뿌러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며,
          약하게 조여 충격을 받으면 레버가 돌아가지만 뿌러 지지 않게 장착한다.

-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 : 나무에 걸리거나 넘어지면 가드가 손과 레버를 감싸서 보호 할 수 있는 것 같다.
- 새번째와 네번째 사진 : 사용시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다. 

5. 강도와 파손되는 형태를 평가한 동영상
동영상 설명 
- 핸드가드를 우레탄(단단한) 망치로 힘껏 여러번 쳐도 변형이나 파손은 생기지 않았다
- 동영상의 50초 부분 부터는 핸드가드의 공간이 있는 상태로 때렸을 때(힘껏 20여회)는 균열이 생겼는데,
   파손된 형태가 손가락에 2차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모양은 아니었다.  

6. 핸드가드 장착 방법 
싼 값을 하는 것 처럼 장착이 쉽지 않다.
-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 : 핸들바 보다 20~30mm 정도 길게 장착하길 권한다. (4항 보호 작용 설명 참고)
- 세번째 사진 : 가드가 그립에 걸려 보호 역활을 잘하게 한다
- 네번째 사진 : 클램프 고정 너트를 박아야 하며, 볼트에는 구성품에 없는 와셔를 장착하길 권한다.
                        한계가 넘으면 뿌러지게 디자인한 자국이 보인다.
특히 가드 마운트는 유연하고 재질이 물러 오버토크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니 좀 부족하다 싶게 덜 조이길 권한다.
note : 브레이크와 시프터 레버의 클램프 형태 때문에 시프터와 닿는 부분을 카터 칼로 깎아 맞춰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