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 와 mtb 라이딩 실수와 안전 장비 그리고 기록들..
스키시즌을 마무리하고, 올핸 여느 때 보다 늦게 mtb를 시작하여 5월 13일 첫 라이딩을 시작하고,
5월 19일엔 오른쪽 핸들이 나무에 걸려 손과 어깨에 촬과상(흉터가 남았다)을 치료하느라 2주가 필요하더니..
다섯번째인가..여섯번째 인가 라이딩을한 7월 24일엔 업힐 특화 안장을 만들어 테스트를 마무리 하던 중에,
엉덩이를 다쳐 십칠일째인 오늘까지 아파하면서 동그란 방석(가운데가 빈, 도너스 처럼 생긴)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힙가드는 3벌이나 있고 보디가드도 2벌에 핸드가드도 있는데.. 덥고 귀찮고 자신감도 있고, 착용 안했더니.. 후회된다..
6월 16일엔 아마존에서 주문한 상체 보호대(구멍이 슝슝 뚫려 덥지 않을 듯한)를 받았고, 떼어 놓았던 '핸드 가드'를 달았다.
-. 5월 19일 손과 어깨 다친 연속 숏턴 구간 : '07:40 호암산 연속 숏턴구간' 유튜브에서 보기
-. 7월 24일 안장 테스트하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꼬리뼈 부분 다친 구간 : '11:22 턱 높은 계단' 유튜브에서 보기
mtb 라이딩에서,
헬멧과 장갑 그리고 고글과 신발은 라이딩의 기본 용품(보호를 겸한)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무릅과 팔굼치 보호대는 위험도와 역량에 따라 선별 착용되는 것 같고,
다운힐에서는 풀페이스 헬멧과 가슴과 척추 그리고 어깨를 보호하기 위한 상체 보호대 그리고 고관절이나 낭심을 보호하기 위한 힢 보호대도 선별 착용하고, 목 보호대는 아주 드믈어 유튜브에서나 착용한 걸 보았다.
Skiing에서는,
전통적인 인터스키어는 알파인 레이싱(헬멧과 기문을 치고 나가기 위한 레이싱 가드는 기본)과는 달리 수평 충격이라 충격이 분산되기 때문에, 헬멧이나 보호 장구를 등한시하여 온 전통이 있는데, (바인딩, 스키부츠, 장갑, 고글도 보호 장비라기 보다는 그냥 기본 장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역활이 큰 안전을 우선하는 장비인데..).
스노보드가 보이면서 안전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는데, 스노보드는 많이 뒹굴기 때문인지 온갖 프로덱트(몸통, 무릎, 힢, 손목등.. 종류가 많다)가 보편화 되고, 전통 인터스키어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 되면서,
스노보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여 년 전부터는, 스키도 헬멧 착용을 기본(이게 몇년 사이에 급격하게)으로 하며, 일부 스키어는 스노보드 프로덱트까지 착용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skiing 과 mtb 라이딩에서 실수하는 사진과 동영상 모아 보았다.
사진과 동영상 모두 의도하지 않게 우연히 촬영되었을 텐데.. 기억 만큼은 아니지만 여러장이나 보인다.
1. mtb 라이딩 실수 모음 : https://youtu.be/FqluRbU7Edc
- 차례 -
1. mtb 라이딩 실수 모음 동영상
2. 새삼, 보호장비를 챙길 일이 생기니... 지난 일들이 떠오른다.
3. 빨랫 줄에 넌 헬멧과 배낭들
4. mtb 상체 보호대
5. 힢 프로덱트 (고관절과 낭심 보호대)
6. mtb 핸드가드
7. '업힐 특화 안장'(꼬리뼈 부근을 다치게 된 경위)
8. 핸들이 나무에 걸려 타박상을 격었다
9. 보호장비 덕을 많이 느낀 Trial
10. Style
2. 새삼, 보호장비를 챙길 일이 생기니... 지난 일들이 떠오른다.
○. 2018년 삼막사 계곡, 아래 사진 헬멧에 상처를 낸 장면 이다.
○.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쳤는데도, 부딪칠 때 느낌은 단단한 스폰지가 머리를 세게 감싸는 느낌이었다.
아마, 헬멧을 안썼으면 119에 실려 갔을 지도 모른다고 아내가 염려했다.
○. 2021년 10월 수리산 볼보코
○. 2013년 3월 토마무
○. 2016년 3월 아사히다케
○. 2006년 1월 용평 레인보우
○. 2013년 1월 용평 레인보우
○. 아내와 손자 그리고 내 헬멧과 배낭은 용도에 따라 여러개 있다보니 좀 많아 보인다.
○. 보호장비를 착용한, 5살 윤세온 생애 첫 라이딩
2000년 시즌초,
휘닉스 챔피온 슬로프에서 팬스를 뚫고 넘어지면서, 갈라지는 슬로프의 제설 작업이 덜되어 돌과 얼음 슬로프를 등으로 뱅글 뱅글 돌면서 썰매를 타듯 미끄러 질 때, 100여m 전방에 날카롭게 다가오는 바위가 점점 커지면서 칼날처럼 무섭게 보이는데.. 이때 머리 부상을 염려하면서 스키 장갑 낀 양손으로 감쌓던 아찔했던 경험이 있다.
다행인지 얼음위에 튀어나온 돌들이 중간에 있어 스키복이 걸려 찢어 지면서 감속되는 바람에, 자세를 콘트롤 할 수 있어 몸으로 부딪쳐 머리를 보호할 수 있었다. 새로 산 프로스펙스(당시에는 국산 스키복이 많았다) 스키복으로 하얗고 두꺼운 비싼 스키복이었는데 크게 찢어지고 군데 군데 긁힌 검정 상처가 크게 있어 다시 입을 수는 없었다.
아래 2번째 사진은 2000년 즈음 여림이와 용평에서 모습인데, 사진에 보이는 하얀 스키복이 찢어 지면서 내 몸을 보호해 줬던 스키복이다. 참 두툼하고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는데..
지금의 스키장들은 안전 관리가 강화되고 철저해져서 그때 처럼 허술한 팬스나 돌과 바위가 얼어 있는 위험한 슬로프를 방치(암만 시즌 초 였지만..)하지는 않는것 같다.
다음 날 스키 헬멧 구입하려 보니 용평 샾에 3갠가 재고가 있고 국내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었다.
해서 국가대표 알파인 스키 감독님께 문의하였더니 국내 수입사를 소개 시켜 줬다.
수입사를 방문하였더니 가족들 스키 헬멧 찾는 것 자체를 놀라워하며 이탈리아 'boeri' 헬멧 가다록이 들어와 있고 수입이 가능하다고 하여,
가다록을 들고 일일히 아이들을 찾아 다니면서 모델을 선택하여 우리 가족 헬멧 15개 친구 부부 헬멧 2개를 주문 하여 몇달 지난 후 받아 2001년 시즌 부터 착용한 사진이 아래 아이들 양지 스키장 사진이다
2006년 작성한 스키 헬멧 권고와 구입 동기에 관한 이야기 : https://etsport.tistory.com/228
○. 2001년 2월 아이들 사진인데, 이때만 해도 헬멧을 쓰고 스킹하는게 챙피할 정도로 헬멧 쓴 인터 스키어가 없었다.
지금은 스키 헬멧 착용이 상식이지만,
이때는 스키 강습 비디오에 등장하는 국내외의 어떤 강사도 헬멧을 착용한 강사가 없을 때 였다.
○. 2005년 12월 지산 스키장
3. 빨랫 줄에 넌 헬멧과 배낭들 : https://etsport.tistory.com/227
4. mtb 상체 보호대 : https://etsport.tistory.com/198
5. 힢 프로덱트 (고관절과 낭심 보호대) : https://etsport.tistory.com/212
6. mtb 핸드가드 : https://etsport.tistory.com/197
7. '업힐 특화 안장'(꼬리뼈 부근을 다치게 된 경위) : https://etsport.tistory.com/211
8. 핸들이 나무에 걸려 타박상을 격었다 : https://etsport.tistory.com/179
9. 보호장비 덕을 많이 느낀 Trial (산악오토바이) 자켓 안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2003년 삼막사 계곡)
10. Style
○. mtb & e-mtb 備忘錄 : https://youtu.be/zdYK1L14lFo
○. 내가 만난 최고의 스키 'Stockli 2019 Laser SL FIS' : https://youtu.be/g9MD4VRep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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