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 e-mtb 핸들바 길이 튜닝.

mtb & e-mtb 핸들바 길이 Tuning.

핸들바 길이 튜닝(손잡이 폭)은
mtb에서 안장 피팅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고, 핸들과 손잡이 피팅이 결정체 라면, 핸들바 길이 튜닝은 'mtb 피팅과 튜닝의 완결판'이라 할 정도로 mtb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중요하다.

핸들바 길이(폭)가 짧으면 민첩(테크니컬)하고 효율적인 조향(핸들링)을 할 수 있고, 길이가 길어 지면 둔하지만 내리막 가속력에서 안정성이 향상되는 걸 느낄 것이다.
즉, 핸들바 길이 튜닝은 조작성과 안정성을 배분하는 것이다.






핸들바 길이 튜닝(tuning)은,

핸들바를 자르지 말고, 손잡이 위치를 옮겨 가면서 실제 라이딩에 적용하여 기술이 잘 표현되는 핸들바 길이를 찾 길 권한다.
핸들이 길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테크니컬 라이딩에서는 긴 핸들바 길이의 한계를 판단하고
핸들이 짧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다운힐이나 난위성 업힐 라이딩에서는 짧은 핸들바 길이의 한계를 판단해서
성향에 따른 절충점을 찾으면 이게 '자기 핸들바 튜닝값'(핸들바 길이) 일 것이다.
여기서, 성향에 따른 절충점은 테크니컬 라이딩 성향이면 짧은쪽으로 다운힐 성향이면 긴쪽으로 치우치는 값을 말한다. 

○. 준비 방법 : <사진1~3>신체 조건과 성향에 따른 보편적인 핸들바 길이보다 40~60mm 크게 시작하여, 처음엔 20mm(한쪽당 10mm) 단위로 줄여 가면서 핸들링이 편안한 위치를 찾고(아마 차이를 뚜렷하게 느낄 것이다),
이렇게 찾아진 1차 위치를 기준으로 10mm(힌쪽당 5mm) 단위로 늘리거나 줄여 가면서 반복 관찰 라이딩을 한다.  

○. 긴 핸들바 길이의 한계를 잘 느낄 수 있는 관찰 라이딩 유형  
테크니컬 라이딩에서는 핸들바가 길면 답답하게 느껴져 쉽게 핸들 길이 영향을 판단 할 수 있다.
연속되는 숏턴이나 스키딩턴 그리고 반복되는 린아웃 라이딩에서 처럼 핸들을 번갈아 많이 기울여야 하는 라이딩에서는, 핸들바가 적정 값보다 길면 긴 만큼 조향성능(핸들링)이 답답해진다.
이런 현상을 이용하면, 라이딩 느낌이 답답하지 않은(조향 성능이 유지되는) 최고 긴 핸들바 길이를 선택하면 될듯하다.
즉, 테크니컬 라이딩에서 mtb가 매끄럽게 잘 다루어질 때의 최고 긴 핸들바 길이가 '자기 핸들바 튜닝값'이다.   
-. 린아웃 코너링 구간 : 11:58 앞샥의 작용이 lean Out에 미치는 영향 유튜브에서 보기 
-. 연속 숏턴 구간 : '07:40 호암산 연속 숏턴구간'  유튜브에서 보기  

○. 짧은 핸들바 길이의 한계를 잘 판단하는 방법
가속되는 내리막(다운힐)이나 점프 구간에서의 관찰 라이딩은, 핸들바가 좀 길어도 라이딩의 안정감(조향성능)에 큰 차이가 느껴지않지만, 핸들바가 짧아지면 라이딩이 불안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
특히, 난위성 업힐 구간에서는 핸들바 길이가 짧아지면 안정성(그립의 받침점 효율)이 떨어져 페달력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느끼게 된다. 
이런 현상을 이용하면, 핸들바 길이를 점점 짧게 관찰하면서 라이딩하여 보아, 가속되는 다운힐에서 불안하지 않고 업힐에서 효율도 떨어지지 않을 때의 최고로 짧은 핸들바 길이를 찾으면 짧은 길이의 한계를 알게 되는 것이다. 
-. 점프가 있 구간 : 02:27 광교산 창성사지 다운힐   유튜브에서 보기 
-. 가속되는 다운힐과 구간 : 14:17  42Km/h 달릴 수 있는 호암산 다운힐 구간   유튜브에서 보기  
-. 난위성 업힐 구간 :  03:51  광교산 헬기장 긴계단 업힐   유튜브에서 보기



라이저 바(rise bar) 스펙은
중심에서 꺽어진 높이(끝이 아닌) /까지를 라이저(rise)라고 표시하고, 위로 올라오고(upweep) 뒤로 처진(backweep) 각도는 핸들바의 모양을 표시하는 것이며. 길이(width)는 780mm가 주를 이루는데, 좀 더 긴 800mm 롱 라이져 바도 있다.
스펙에서 감안해야 할 것은, 라이져의 형태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핸들바의 최소 길이가 짧을 수 있다는 것과 장착 모양을 만족할 수 있는지를 살펴 봐야 한다. 



○. 사진으로 설명하는 핸들바 튜닝
<사진-1> 절단하지 않은 780mm 라이저 핸들바이다.
<사진-2> 손잡이 끝이 열려 있어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는 손잡이를 예상하는 자기 핸들바 칫수 보다 30~40mm 길게 맞춘다
<사진-3> 10mm 단위로 조정하여 관찰 라이딩하여 1차 위치가 찾아지면, 5mm 단위로 +- 로 옮겨 가면서, 
             반복 라이딩을 하여 기술 표현이 가장 잘되는 핸들바 길이를 찾는다. 
             내 핸들바 튜닝한 호암산 트레일 : https://youtu.be/95VJIhAZXcE
내 경우에는 핸들바 길이를 결정하고도, 신중을 꽤하느라 2시간 짜리 구간을 3번이나 반복 관찰 라이딩 한후에 결정하였다.
<사진-4> 핸들바 커팅에 필요한 공구들
<사진-5> 내 경우에는 한쪽에 25mm 씩을 절단하여 핸들바 길이를 730mm 로 튜닝하였다.
<사진-6> 내 핸들바 내 튜닝값 730mm
<사진-7> Tuning 완성.





 <사진-1> 절단하지 않은 780mm 라이저 핸들바이다.

<사진-2> 손잡이 끝이 열려 있어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는 손잡이를 보편적인 칫수 보다 30~40mm 길게 맞춘다

<사진-3> 10mm 단위로 조정하여 관찰 라이딩하여 1차 위치가 찾아지면, 5mm 단위로 +- 로 옮겨 가면서, 
             반복 라이딩을 하여 기술 표현이 가장 잘되는 핸들바 길이를 찾는다. 
내 경우에는 핸들바 길이를 결정하고도, 신중을 꽤하느라 2시간 짜리 구간을 3번이나 반복 관찰 라이딩 한후에 결정하였다. 

내 핸들바 튜닝한 호암산 트레일 : https://youtu.be/95VJIhAZXcE

<사진-3>  손잡이 위치를 옮길 수 있게 그립 앤드가 열려 있는 손잡이를 장착하고, 튜닝 라이딩을 하였다. 

<사진-4> 핸들바 커팅에 필요한 공구들

<사진-5> 내 경우에는 한쪽에 25mm 씩을 절단하여 핸들바 길이를 730mm 로 튜닝하였다.

<사진-6> 핸들바 튜닝값 730mm

<사진-7> Tuning 완성.

○. mtb 와 e-mtb 피팅 과 튜닝 

                                      ↙. mtb 와 e-mtb 피팅 과 튜닝 : https://etsport.tistory.com/235

mtb 와 e-mtb 피팅 과 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