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구입한 알파인 스키 두세트.(副題 : 내맘을 설례게 하는 것들)
- 2019년 2월 다음 블로그에 작성한 글(카카오에서 종료한)을 복원 한다 -
왜?
두세트냐고(하나면 됐지) 묻는 아내의 말이, 그런대로 구입한 걸 이해한다는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가 싫어 하는 것들 : http://blog.daum.net/yearim/16901353
각기 스키 특성이 다르다는 말을 하였다.
하나는 회전(SL) 특성이 있는 2019년 스키이고 하나는 12년된 2007년 길지 않지만 GS(대회전)에 가까운 올라운드 성향의 스키이다.
- 12년된 스키 Stockli 07 - 08 Laser Cross Pro : http://blog.daum.net/yearim/16901397
- 이번 시즌 스키 Stockli Laser SL FIS Skis 2019 (FIS) : http://blog.daum.net/yearim/16901396
- Vist Plate : http://blog.daum.net/yearim/16901386
지난 1월 11일과 13일경 미국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며칠 전에 도착한 바인딩은 주문과 다른 물품이 와서 교환을 기다리고 있다.
알파인 스키에 대한 관심은 14년 전에 졸업했다.
스키 장비는 물론 스킹 기술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대를 느낄 만한 거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14년 동안 온요네 스키복만 일본에서 두번 구입했을 뿐, 폴들도 20년 정도 쓰고 있고, 9년 된 부츠도 잘 신고 있다.
5년 전 즈음엔 파우더 스키에 빠져, 스키는 일본에서 한번 미국에서 두번구입했으며,
투어링 부츠와 파우더 관련 장비들도 미국에서 주문했다.
이런 열정으로 20년후 세온이 녀석도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파우더 스키 가이드 북'이 만들어 졌다.
파우더 스키 가이드 북 : http://naver.me/F8MsWaUd
11년 탔는데 6년을 더 탈 수 있는 내 스키의 비결 : https://etsport.tistory.com/24
SL은 설 연휴에 바인딩을 마운트할 생각이다.
14년 만에 새 스키에 마음을 뺏긴다.
오늘 밤은 아름답게 스킹하는 꿈을 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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