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 업힐과 mtb 메커니즘 (mechanism)에 대한 이해.
잘 구성된
'mtb 메커니즘'은 급경사 업힐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게 하여 주며,
다운힐에서는 안정된 속력을 낼 수 있게 해 준다.
모터의 페달력 지원을 받는 e-mtb 에서의 46t 와 52t 차이는(mtb에서는 역력하다) 크게 느껴 지지는 않지만,
내 e-mtb는,
스펙 46t 코크를 52t 로 튜닝하여 업힐에서 보다 느림을 즐기면서, 구동계 마모를 지연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 아래 본문 중에서.. -
20t 체인링은 22t에 비해 10%의 페달력이 향상되고,
36t 코그는 34t에 비해 6% 그리고
5mm 긴 크랭크 암은 2.9% 페달력이 뚜렷하게 향상되며,
20psi 튜브리스 타이어의 접지력은 업힐을 여유롭게 한다.
100mm와 140mm 앞샥 트래블 차이는 업힐 포지션을 앞휠에 실어 주는 것으로 어렵지 않게 보완 할 수 있다.
이때,
안장의 코에 힙을 걸치고 아랫배로 핸들을 누르는 포지션으로 조향(균형)을 유지하는 걸 기억해야 한다.
mtb fitting
- 이글은 2012-03-31 21:24:57 다음블로그에 계시된 글을 보완하여 복원한다 -
이글을 읽기 전에,
지금은, mtb 메커니즘이 진화하여 페달력을 지원해 주는 'e-mtb의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1단 체인링에 12단 스프라켓', '튜브리스 레디에 실란트 작업', 그리고 펑크를 예방하는 '타이어 인서트 장치'도 보편화되는 변화가 있었다.
라이딩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mtb 메커니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추진력을 계산하여 스프라켓을 선택하고 타이어의 압력을 낮춰 접지력이 향상되어 잘 타지는 결과를 평가하는 것은, 진화하는 라이딩 흐름의 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mtb 서스펜션은 인공트랙과 테크니컬 라이딩에 특성화 되게 변화(진화가 아닌)되고 있다.
↘ mtb & e-mtb 備忘錄 : 00:00 유튜브에서 보기
난위성 업힐의 결과는 우리를 벅차게 한다. 2009년 11월 비봉산,
- 차례 -
'업힐을 향상할 수 있는 mtb 메커니즘'
1. 20psi 튜브리스 타이어의 낮은 공기압력과
타이어 인서트 효과
2. 20t 체인링(chain ring)
3. 36t 코그(cogs)
4. 5mm 긴 크랭크 암
'업힐 적응과 효과'
5. 앞샥의 트래블이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
6. 급경사 함머링
7. mtb 안장
note : 업힐에서 앞샥 트레블이 길어지면 포지션을 앞쪽으로 실어 주어 조향을 확보하는 대응을 할 수 있지만,
다운힐에서는 샥 트래블이 짧아 지는 것을 대신 할 수 있는 기술은 없기 때문에,
다운힐에 비중을 두고 서스펜션의 성능을 선택해야 한다.
'업힐을 향상 할 수 있는 mtb 메커니즘'
1. 20psi 튜브리스 타이어의 낮은 공기압력과 타이어 인서트 효과
튜브리스 타이어의 공기 압력이 낮으면 반응이 둔해지고 페달력 효율은 떨어지지만, 접지력이 향상되어 추진력과 안정된 균형유지를 얻을 수 있어 극한 업힐에서의 효율과 다운힐에서의 안정된 가속을 경험하게 된다.
때문에 성향에 따라 배분하는 적당히 낮은 공기 압력을 선호하게 되는데, 이렇게 공기 압력이 낮으면 타이어가 림에 씹히는 펑크( Snake Bite)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림과 타이어 사이에 큐션을 넣는 인서트 작업을 하게된다.
note : 여기서, 20psi는 낮은 압력을 표현하는 것으로, 라이더의 체중이나 성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는 값으로 보면 된다.
튜브 타이어는 펑크 때문에 낮은 공기 압력을 사용할 수 없다.
○. 타이어 공기 압력 스펙 : '튜브리스 타이어'의 종류에 따라 스펙이 다른데, 주로 UST 방식은 30~50psi 범위이고 레디 방식은 최대 30psi 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note : 종래의 UST 방식은 비드가 림에 물려 이탈하지 않는 최소 압력 때문에 최소 범위가 있었지마, 최근 레디 방식은 타이어 조립시 한번 안착된 비드를 실란트가 물어줘 안정되고, 인서트 효과를 감안해서 낮은 쪽 스펙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도 같다.
내가 경험한 타이어 압력은
○.지금 e-mtb에서는: <사진-1> 맥시스 하이롤러 튜브리스 레디 휠 사이즈 27.5" 타이어 폭 3.0" 를 사용하고있는데,
-. 인서트 작업을 하여,
-. 점프나 드롭에서 펑크 염려가 없어, 민첩함이나 페달력 효율 보다는 추진력과 안정에 비중을 두고 e-mtb의 장점을 살려업힐이나 다운힐에서 모두 20psi 를 사용하고 있는데,
-. 특이한 점은 타이어 폭 2.1"에 비해 3.0"는 접지력이 변화는 범위가 1/2 정도로 덜 뚜렷한 경험을 했다.
↘20psi점프가 있 구간: 02:27 광교산 창성사지 다운힐 유튜브에서 보기
↘20psi가속되는 다운힐과 구간: 14:17 42Km/h 달릴 수 있는 호암산 다운힐 구간 유튜브에서 보기
↘20psi난위성 업힐 구간: 03:51 광교산 헬기장 긴계단 업힐 유튜브에서 보기
○.당시 mtb 에서는 : <사진-2> 체중 61kg / 타이어는 인서트 작업 없는 네베갈 혹은 하이롤러 UST, 휠 사이즈 26", 타이어 폭 2.1"
- 일반 도로에서 앞 40pis / 뒤 40pis 정도의 공기 압력이면 스키딩 턴에서는 뒷바퀴가 매끄럽게 회전하고,
린아웃에서는 앞바퀴에 체중이 실려도 타이어가 비틀리는 느낌도 없다 .
- 임도에서는 앞 30pis / 뒤 25~30pis 임도의 굽은 길에서 린아웃 회전시 앞바퀴에 실리는 헨들링 때문에 30pis 정도는 넣어야 타이어 뒤틀림을 예방할 수 있는 것 같다.
- 트레일 업힐에서는 앞 20pis / 뒤 20pis 정도면 접지력이 향상되어 바위나 나무뿌리 등 잘 움켜지고 넘는다.
- 다운힐에서는 앞 35pis / 뒤 30pis 가 되어야 스네이크 바이트(Snake Bite) 펑크를 예방할 수 있고 스키딩이나 린아웃시 불안하지 않게 포지션을 앞타이어에 실어 조향을 확보할 수 있다.
- 점프나 드롭에서는 앞 35pis / 뒤 35pis 서스펜션과 복합 작용을 하기 때문에 착지면에 잘 달라 붙는다.
- 반드시 귀찮아야 하는,
오르고 내려 올 때 마다 매번 공기압을 맞춰야 하는, 귀찮음은 mtb가 잘 타지는 새로움에 비하면 별 수고 아닐 것이다.
note : 네베갈 타이어는 로면을 파고 드는 성질인 반면 하이롤러는 로면은 움켜 지는 성질이 있어 보다 효율적인 라이딩을 할수 있는 대신에 네베갈에 비해 수명이 짧다. (움켜지는 성질이 접지력이 좋은 걸 보면. 타이어를 꺼꾸로 껴서 접지력을 향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또한 튜브리스 타이어로서의 기밀성을 보면 네베갈은수명 80~90% 까지 유지되는 편이며,하이롤러의 기밀성은 70~80 % 정도로 네베갈에 비해 떨어 지는 걸 경험했다.
↘ 20pis 접지력에 의해 강한 추진력을 필요로 하는 급경사 업힐 : 23:14 유튜브에서 보기
↘ 40pis 페달력 효율을 감안해야 하는 도로 라이딩 : 13:28 유튜브에서 보기
<사진-1> 지금 사용하고 있는 e-mtb, 타이어 20psi / 하이롤러 27.5"-3.0"
<사진-2> 타이어 압력 20psi 로 압력이 적어 타이어가 쭈그러져 보인다, 오늘 오후 수리산 라이딩시 촬영한 사진.
○. 낮은 타이어 공기압을 선호하게 된 계기
오랫동안 trial(산악오토바이)를 탔다. 이때는 험한 바위나 나무 뿌리를 움켜쥐는 접지력을 얻기 위해 낮은 뒤 타이어 압력을 사용하였다.
앞 바퀴(튜브)는 펑크에 대비해서 30pis를 넣고, 주로 사용하는 뒷 바퀴(튜브리스)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15~18pis를 주입하던 기억이 있다.
mtb 입문 후인 당시에는 싱글로 업힐을 많이 하였는데, 이때 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으면 효율적인 업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타이어 공기 압력을 낮게 넣고 타면서, 함께 라이딩하는 몇 사람들에게 스펙을 벗어 나서 위험 할 수도 있지만 향상된 접지력으로 업힐이 잘 된다는 설명과 함께, 20psi 타이어 공기 압력을 추천 하여 서로 함께하였다.
하지만, 스펙을 벗어나는 위험 할 지도 모르는 정보라 공개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날, 레너드진의 '산악자전거 즐겨찾기'에, 프로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낮게 주입한다는 책<사진-13>을 보고 부터는 공개적으로 스펙(위험)을 따지지 말고 타이어 공기압을 튠하여 향상되는 접지력을 경험해 보자는 안내를 하게 되었다.
<사진-12> 2004년 Trial 베테랑 부분(43세 이상) 챔프
<사진-13> '레너드 진'의 프로들의 타이어 공기 압력 로우하우.
<사진-14>
↙ mtb 튜브리스 타이어 관리와 사용방법 : https://etsport.tistory.com/244
2. 20t 체인링(chain ring)
트레일에서 급경사 업힐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20t 체인링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
그 댓가는 의심치 않아도 된다, 분명 업힐이 여유롭다..
20t 체인링은 22t 체인링에 비해 10%의 페달력이 향상되는데 이제 생각보다 뚜렷하게 느끼게 된다.
여느 부품에 비해 튠 효과도 크다.
note : 이글을 쓴 2007~2012년에는 26" 타이어에 3단 체인링 9단이나 10단 스프라켓에 32t나 34t 코크(스프라켓)였던 때 이었다. 지금은 27.5" 혹은 29" 휠에 36t 1단 체인링에 12단 스프라켓은 52t 를 선택할 수도 있게 진화 하였다.
모터의 페달력 지원을 받는 e-mtb 에서의 46t 와 52t 차이는(mtb에서는 역력하다) 크게 느껴 지지는 않지만,
내 e-mtb는,
스펙 46t 코크를 52t 로 튜닝하여 업힐에서 보다 느림을 즐기면서, 구동계 마모를 지연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 4볼트 20t 이너 체인링 효과와 장착 작업에 대해 : https://etsport.tistory.com/241
3. 36t 코그(cogs)
34t에 비해 6% 페달력이 향상되는 36t 코그(스프라켓)는 - 10단 스프라켓으로 구성하는 방법과
- 11t 코그를 떼어내고 바셀에서 판매하는 36t 코그를 다는 방법이 있다. (이건 경험이 없다.)
이 36t 코그도 20t 체인링 처럼 뚜렷한 업힐 6%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 다.
note : 이글을 쓴 2007~2012년에는 26" 타이어에 3단 체인링 9단이나 10단 스프라켓에 32t나 34t 코크(스프라켓)였던 때 이었다. 지금은 27.5" 혹은 29" 휠에 36t 1단 체인링에 12단 스프라켓은 52t 를 선택할 수도 있게 진화 하였다.
모터의 페달력 지원을 받는 e-mtb 에서의 46t 와 52t 차이는(mtb에서는 역력하다) 크게 느껴 지지는 않지만,
내 e-mtb는,
스펙 46t 코크를 52t 로 튜닝하여 업힐에서 보다 느림을 즐기면서, 구동계 마모를 지연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4. 5mm 긴 크랭크 암
높은 RPM의 페달링(플라이휠 효과)이 요구되는 레이싱에서는 효율을 보존하기 위해 긴 크랭크 암을 적용하면 안돼고,
강한 추진력을 요구하는 라이딩에서는 긴편의 크랭크 암을 사용하길 권한다.
5mm 암길이 차이로 발생하는 추진력은 2.9% 작은 수치지만 뚜렷하게 느끼게 된다.
↙ mtb 프레임, 크랭크암, 스템 그리고 핸들바 고르기 : https://etsport.tistory.com/234
'업힐에 적응과 효과'
5. 앞샥의 트래블이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
앞샥의 트래블이 짧이 지면, 핸들이 낮아 업힐에서 균형유지(조향 능력 확보)가 수월해 진다.
반대로 100mm에서 140mm 로 앞샥의 업힐 트레블이 40mm 길어지면 처음 잠깐은 조향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포지션을 앞쪽으로 옮겨 앞휠에 실어 주면 어렵지 않게 적응 할 수 있다.
하지만, 샥의 트레블로 결정되는 다운힐에서의 안정성은, 포지션 이동으로 40mm 트래블 만큼의 대응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다운힐과 업힐에서의 효율을 배분하는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mtb 앞과 뒤 휠에 배분되는 하중의 역활과 비율 측정 : https://etsport.tistory.com/236
6. 급경사 햄머링
햄머링은 짧은 급경사 업힐이나 추월 할 때 처럼 폭팔적인 추진력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mtb 햄머링은 사이클의 댄싱과는 기술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차이는 지렛대의 받침처럼 작용하는 헨들링과 추진하는 페달링의 방법과 타이밍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클의 댄싱은 핸들을 눌르고 반대편 페달을 밟을 때 만들어 지는 리듬이 있어야 효율적이만,
mtb의 햄머링은 같은 방향의 핸들 그립을 지렛대 받침점 처럼 받쳐 주면서 밟아 줘서 페달력이 증폭되는 기술을 사용하는게 효율적이다.
note : 두가지를 비교 경험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길 바란다.
↙ mtb 햄머링 : https://youtu.be/Xrz-3sNPs_g
7. mtb 안장
안장을 제대로 사용하면
라이딩 여건에 잘 대응하는 균형 잡힌 포지션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mtb가 다루기 쉬워지고 라이딩 모습도 아름답다.
mtb 안장과 핸들 그리고 페달은 서로 연계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라이딩 상황에 따라 앉는 위치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안정된 헨들링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페달링은 물론 폭발적인 추진력(댄싱이나 햄머링)을 얻을 수 있으며,
근육을 골고루 쓸 수 있어, 오랜 라이딩에도 피로가 적으며 경기력도 향상된다.
- 아래 링크 내용 중에서.. -
↙ mtb 안장에 대한 이해와 사용 방법 : https://etsport.tistory.com/217
급경사 업힐과 mtb 메커니즘 (mechanism)에 대한 이해.
체력이 무한 하다면 어딘들 못 오르고 변속 기어나 모터가 무슨 필요가 있겠나?
체력이 안돼 mtb를 끌고 오르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다운힐이 불안하다면 어떻게 가속할 수 있을까?
하지만
'mtb 메커니즘'은 급경사 업힐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게 하여 주며,
다운힐에서는 안정된 속력을 낼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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